brunch

성공 공식

단상

by Han

살다보면 이해가 되지 않을 때가 많다.

어떤 사람은 가진 것에 비해 훨씬 많은 것을 누리고 사는가 하면 반대로 충분히 가지고도 안타까운 상황에 놓이는 경우도 있다.


심지어 뛰어난 실력을 지닌 사람조차 모든 것을 얻지는 못한다.

그래서인지 이야깃거리의 단골소재인 ‘비운’도 결코 허황된 말은 아닌 듯하다.


그럴 때마다 느끼는 건 결국 운이라는 요소가 삶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감나무 아래 입 벌리고 앉아만 있자는 건 아니다.


뛰어난 실력을 가진 사람이 엄청난 운을 만나면 곱연산처럼 작용해 성공의 크기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다.

반대로 형편 없는 사람이라도 엄청난 운을 만나면 뜻 밖의 성공을 할 수 있다.

운은 통제할 수 없는 변수인것 같다.


그래서 나름대로 정의한다:

실력: 1에서 10까지의 척도

운: 0에서 1000까지의 척도

성공: 실력과 운이 곱해져 나온 결과값


1만큼의 운이 들어온다해도 10이라도 누릴 수 있게 항상 준비해야겠다.






keyword
작가의 이전글하기 위해 사는가, 존재하기 위해 살아가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