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란5
선택은 무엇일까?
우리는 매 순간 선택을 하며 살아간다.
이것은 곧 삶의 엔트로피가 높아진다는 이야기다. 이 삶의 엔트로피는 결코 줄어드는 일이 없다.
온 우주의 엔트로피가 증가하듯이, 당신 또한 그렇게 될 것이다.
세월이 흐를수록 그것은 점점 쌓여, 당신을 더욱 단단하게 만들어줄 것이다.
혹은, 감당하지 못해 폭발하듯 무너질 수도 있다.
그러니 우리는 이 ‘선택’이라는 것에 더욱 집중해야 한다.
따라서 어떤 선택이 옳은 선택인지, 어떤 선택이 불행한 선택인지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선택은 겉으로 보기엔 자유로워 보인다.
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사회적인 이유, 타인의 기대, 그리고 당신이 처한 현실이 선택을 고정시켜버리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당신은 주도적인 선택을 하기보다는, 떠밀려서 선택한 삶이 더 많았을 것이다.
지금 삶이 힘들다고 느껴진다면, 불행하다고 느껴진다면, 그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을지도 모른다.
그래서 우리는 ‘주도적인 선택’을 갈망해야만 한다.
물론, 이 ‘주도적인 선택’은 당신이 처한 상황에 따라 쉽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말하고 싶다. “주도적인 선택을 하라”고.
하지만 어떻게 그게 가능할까?
선택에는 대부분 목적지가 있다.
예를 들어, 돈을 벌기 위해 무언가를 사려는 선택을 하기도 하고,
집안의 가장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어떤 길을 택해야만 하는 경우도 있다.
그렇다. 그런 선택들은 정말 어쩔 수 없는 것처럼 느껴진다.
하지만 그 안에서도 우리는 질문해야 한다.
“어떻게 하면 주도적인 선택을 할 수 있을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목적지가 뚜렷하다면, 그 길로 가기 위한 선택을 반드시 하라”는 것이다.
이것은 곧
“당신의 꿈을 위해 최선을 다하라”
는 말과 같다.
당신의 나이, 처한 환경, 그 외의 여러 이유들로 인해 선택을 미루고 있다면, 이제는 ‘지금’ 당신만을 위한 선택을 해야 한다.
물론, 이렇게 말하면 누군가는 말할 것이다.
“그럴 여건이 안 된다”고. “정말 지금은 어려운 상황이다”라고.
하지만 여기서 내가 강조하고 싶은 건,
이 선택이 커다란, 단 하나의 거대한 선택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작은 것부터 시작하면 된다.
아주 사소한 선택.
당신에게 꿈이 있다면, 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그 길로 가기 위한 가장 기초적인 선택부터 하라는 의미다.
예를 들어,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내가 작가가 되고 싶다면,
글을 써야 한다는 선택부터 해야 한다.
그리고 그 선택의 끝에는 ‘글을 쓰는 삶’이라는 목적지가 있다.
그런데 글을 쓰고 싶어도 못 쓰게 된다면 어떨까?
할 일이 너무 많고, 시간이 없고, 여유가 없다면?
솔직하게 단언하겠다.
그것은 흔히 말하는 ‘핑계’일 가능성이 크다.
그렇다.
조금 일찍 일어나거나,
조금 늦게 자거나,
쉬는 시간이나 휴무일이 분명히 있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안 된다”라는 전제는 애초에 존재하지 않는다.
혹시 이 말을 듣고 움찔했다면,
스스로에게 한 번 물어보라.
“무언가를 핑계 삼아 시작조차 하지 않고 있는 건 아닌지”
대부분의 경우, 그 대답은 “그렇다”일 것이다.
그렇기에, 당신에게 주어진 선택은 사실상 자유롭다.
지금 당신의 목적지가 있다면,
그 길로 향하는 기초부터 선택해보라.
조금씩이라도 좋다.
그 작고 작은 선택들이 모여 결국은 당신의 운명이 될 것이다.
그리하여 언젠가, 반드시 당신에게 기회라는 운명이 찾아올 것이다.
운명은 우연이 아니다.
운명은 필연이며,
당신의 수많은 선택들이 쌓인 결과, 그 대가다.
자, 이제 묻겠다.
당신은 지금, ‘주도적인 선택’을 할 준비가 되어 있는가?
아니면 의미 없는 질문 속에 길을 잃고, 흘러가는 세월만 바라보며 살 것인가?
인생은 단 한 번뿐인 ‘기회’다.
그렇기에 “당신이 치르게 될 그 세월이, 후회 아닌 자부심으로 남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