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시라 자작시 : 그대들의 기도

시편 9

by 하나시라

떨어진 자들과 함께

하늘을 우러러볼 때

햇빛은 우리를 허락지 않았네

가시 박힌 자들과 함께

막힌 목으로 부르짖을 때

바람은 우리를 허락지 않았네

하늘을 원망하여 바닥에 엎드리니

다시는 고개 들지 않으리라

음성은 두려움이 되었고

환상은 공포로 다가왔으며

기적은 더 이상 역사하지 않네

바닥에 엎드려 기도하네

차마 고개를 들 수 없는 자들과 함께

가시 박힌 목소리로 울부짖는 자들과 함께

-하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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