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외없이

갱년기

by 별맘

내게도 왔다

만사 귀찮고

매사 짜증나고

하는 족족 맘에 안든다

내가 하든 남이 하든.


뻔히 아는데

안다고
참아지지도 이해하고 싶지도 않고

외려 조근조근 따져들어 묻고만 싶어지니

이런 모습이 어찌 보일지 알면서도

당당하고 당연하면서도

슬프고 낙심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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