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관리로 캐주얼의 단점을 극복하자
올해 부터 프랭클린 플래너 캐주얼을 다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일반 속지를 구매하는 플래너와 달리 프랭클린 플래너는 큰 단점이 있습니다.
이점을 어떻게 해결하는지 이야기를 하고 싶어서 포스팅합니다.
프랭클린 플래너 속지를 구매하는경우 속지 배열을 마음대로 할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아쉬운점은 가격이 상당히 비싸다는 점과 바인더를 구매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아울러 좀 두꺼워서 휴대하기가 부담스러울때가 있습니다.
플랭클린 플래너 캐주얼의 경우는 간편하고 휴대하기 편한 장점이 있지만 속지를 구성한 그대로 사용해야 된다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플랭클린 플래너 캐주얼의 가장 불편한 점이 무엇인가를 보면 다음과 같은 불편함이 있습니다.
가장 편한구성인 매달 위 그림과 같이 month 와 diary가 한달씩 반복되는겁니다. 그런데 플랭클린 플래너 캐주얼의 경우 이게 문제가 있습니다.
month 12장을 한묶음으로 속지에 넣어서 month와 diary가 분리 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이점은 상당한 오류가 됩니다. 속지 구성에서 부터 문제가 있는 겁니다. 다른 다이어리와 다를바 없다는 점이죠.
이렇게 month 속지가 1월에서 12월까지 묶여있고 diary속지가 31장 정도 묶여 12달 묶여 있습니다. 그러니깐 month별로 속지가 구분되어야 되는데 이제 캐주얼 처음 사용하면 맞지 않습니다. 찍어서 매달 diary속지앞에 붙이고 싶은데 캐주얼은 제본되어 있어서 되지 않습니다.
바인더를 사용하는경우는 속지 순서를 마음대로 할수가 있어서 달별로 month와 diary를 묶을수 있습니다.
이 불편함은 상당히 큽니다.
이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서 새로운 방법을 하나 제안합니다.
데일리에 주간 메모를 넣는겁니다.
그러니깐 데일리 작성할때 주간 계획이나 메모를 할수 있도록 책갈피를 이용하는 겁니다.
이렇게 주간 스케줄러를 끼워서 사용하면 일주일간의 정리가 같이 되기 때문에 편리합니다.
이건 별도의 용지를 구매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작은 메모지로 활용해도 되고요. 전 가지고 있는 위클리를 활용해서 주간 스케줄러를 이용했ㅅ브니다.
이렇게 데일리를 사이에 끼워서 사용하는 거죠.
그리고 month 같은 경우는 그때 그때 기록합니다.
데일리의 계획은 미리 미리 month에 기록했다가 하나씩 이루어지면 확인하는 방법으로 이용합니다.
이 방법은 플랭클린 플래너 바인더에서 사용하는 방법이긴합니다.
별도 속지가 있어서 사용하기 편한데 그 속지의 양식은 꼭 편하지는 않아서 항상 직접 만들어서 사용했었어요.
위클리 속지를 이용하면 일주일간의 업무가 연장되고 month의 다음주 예정 정보를 기입했다가 데일리에 적용하고 지나간 이 주의 날들을 확인할때도 속지한장 한장을 확인하지 않아도 됩니다.
일주일 단위로 계획을 잡을수 있어서 좋고요.
위 그림과 같은 형태로 이루어 집니다. 그럼 조금 더 편합니다. 사실 매월 month와 diary가 같이 붙어 있으면 참좋은데 이렇게 하면 month만 모은 속지라도 관리가 편합니다.
그리고 속지가 매달 구분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달별로 구분해 주는게 좋습니다.
일단 이렇게만 하시고 사용하셔도 올해는 알차게 사용하실 준비가 되었습니다.
다음달에는 조금더 알차게 활용하는 방법과 프로젝트 또는 목표를 위한 플래너 사용방법을 조금더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