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장애 치료기 251023

by 서한겸

아침 체중 56.6


정신건강의학과.

다행히 의사 진료는 없이 뇌파검사지만 받을 수 있었다.

무료.

검사지에 대한 설명은 없고 이미지만 있어서 GPT에게 해석을 부탁했다.

ADHD(집중력 저하), 불안 긴장 걱정 자기비판적 사고, 정보처리 느리거나 감정 논리 통합 어려움 등

GPT를 완전히 신뢰할 수는 없지만, 내 증상과 거의 맞아떨어진다.


사실 나는 올해 초부터 임신을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잘 되지 않고 있다. 그래서 약을 못 먹는 거다.

TMS는 아니다 싶고, 임신을 포기하든 출산을 하든, 그 뒤에 약을 먹으려 한다.


공유오피스에 가서 뒤라스의 <연인> 다 읽었다.

이렇게 써도 되는구나, 이런 형식도 괜찮다 싶었다.


갑자기 도서관에서 책을 잔뜩 빌리고 싶어졌다. 나는 주기적으로 이런다.

20권 정도 골라서 살펴본 후 5권을 빌렸다.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

<앵무새 죽이기> 그래픽노블판

뒤라스의 <모데라토 칸타빌레>

<작은 것들의 신>

<아Q정전>


아큐정전 어릴 때 읽었는데 다시 읽어도 완전히 재밌다.


그리고 소고기 채소볶음 해먹고 기분좋게 있다가

무려 그저께부터 제습기 켜두었다는 사실 깨닫고 대충격받고

급격한 스트레스로 목이 부었다.

검색해 보니 스트레스 때문에 코르티솔이 치솟고 근육이 경직되면서

목이 아프게 느껴질 수 있다고 한다.

하여튼... 전기세 아까워... 에너지 아까워... 속상하다.

지금도 가슴이 저리고 시큰하다.

=>이럴 수도 있지. 그럴 수도 있지. 실수할 수도 있지. 그럴 수도 있지!

명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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