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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서한겸 Aug 19. 2023

불안장애 치료기 230819

아침 체중 57.0

뭐지. 어제 좀 조심했다 해도 1.5킬로 차이라니

하여튼 오늘도 저염, 샐러드 중심으로 챙겨 먹었다. 단백질도 신경 썼다.


더운데 돌아다녔더니 너무 심하게 짜증이 났다.

우울은 아니고 근데 '하 씨 그냥 죽을까'

이런 생각이 너무 습관적으로 자꾸 떠올랐다.

컨디션, 스케줄 조절 잘해서, 너무 몸이 힘들지 않도록 해야겠다.


아침저녁 약 잘 챙겨 먹었다.

7 천보 걸어서 집에서 왔다 갔다 해서 만보 채우고 잘 생각이다.


=>만 보 채웠다.

다시 먹방을 보기 시작했다. 한 때 먹방 중독이다가 정신과 약 먹기 시작하면서 별로 안 보고 싶더니.

푸록틴캅셀 늘려달라 해볼까.. 몸의 필요와 무관한 과한 식욕 불쾌하다.

초밥, 불닭볶음면, 치즈볶이 먹방 본다. 탄수화물 원해…. 고기를 안 좋아해서 참 어렵다. 좋아하는 단백질은 생선회 뿐인데 매일 먹기 쉽지 않다 보니.


속이 좀 쓰리다. 왜 이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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