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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서한겸 Sep 23. 2023

불안장애 치료기 230923

아침 체중 57.8 

어제 마라탕 때문에 좀 부은 듯.


아침 아보카도 1 프룬주스 1컵? 


캠핑 좋아하는 친구 KNY가 차로 데리러 와서 공원 가서 텐트 치고 놀고, 캐치볼도 하고 산책도 하고 간식도 먹고 너무 좋았다. 집까지 데려다주었다. 의자, 테이블, 매트 등 캠핑 용품도 갖춰져 편안하고 고마웠다. 

나는 답례로 점심, 저녁 식사를 샀다. 2인분씩 각 22,000이어서 44,000원 지출. 


점심:부추 바지락 칼국수. 바지락 정말 많이 들어있고 면에도 부추가 들어 있어서 좋았다. 아주 맛있었다.

간식:블루베리 에너지바 1, 호떡 1, 다슬기 반 컵. 맥도날드 감자튀김 반, 초코선데 반. 

다슬기 20년만에 먹어봤다. 짱 맛있었다............. 이런 맛이었지! 

저녁:곱창순두부찌개. 곱창전골맛 곱창에다가 돌솥밥+숭늉 너무 맛있었다. 


12,000보 정도 걸었으나, 점심 저녁을 무겁고 짜게 먹었기 때문에 내일 58킬로 넘어 있을 것 같다.

일희일비하지 말라고 하지만 매일 몸무게 재는 거 도움 된다고 생각한다.


매일 1~2끼를 샐러드나 샌드위치로 먹으려고 하는데 쉽지 않다. 짜고 매운 거 먹고 싶고 많이 당긴다.


나쁜 기분이 들 틈이 없을 정도로 정신없이 놀았다. 매일 오늘 같으면 좋겠다. +안정적인 월 수입이 200만 원이라도 있으면 좋겠다. 근데 또 지금만큼 쉬는 것도 꼭 필요한 것 같다. 조금만 일해도(글쓰기) 앓아누우니...


글쓰기 강의를 해 보라는 이야기를 종종 듣는데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다. 늘 생각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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