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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서한겸 Jan 25. 2024

불안장애 치료기 240125

아침 체중 못잼


실내 온천 후 가족탕.

아침 료칸 조식 후 폭포가 보이는 노천탕.

아주 좋았다.


유후인에서 장어덮밥. 짜고 달고

유후인 너무 인사동 똑같음.

유후산이 멋있고, 날씨가 따뜻해서 눈이 쌓인채로

꽃도 동시에 피어 있다고 했다.

긴린코 호수 보고 엄마 다리아파서 인력거 타고 옴

5000엔! 비싸다!

엄마가 힘들어함 아직 여행 반만큼인데..


일본에 와서 이렇게 돈 쓰는 게 맞나? 싶다

분하기도 하고 여행지로선 좋고.. 한국도

찾아보면 좋은 데 많지 싶고.


후유타케? 라는 곳에서 후유산 보고

벳푸 가마도지옥 구경. 음..


저녁 초밥. 4명 12,500엔. 시소김말이 맛있었다

드러그스토어에서 이것저것 4천엔어치.

일본에 살았다면 잘 맞았을 것 같다.

쓰레기 없는 거리를 보며 마음이 아팠다.

한국의 길거리엔 왜 쓰레기가 넘치는지


반신욕함. 나 이렇게 목욕 좋아하는 사람이구나.

제주도 호텔 레지던시 지원해야겠다.


음, 내일을 위해 일찍 자야지


친구가 무슨 일 있냐 물을 정도로 다운됐었음

생각이 많아서 그렇다. 일본, 일본에서의 추억 등


가슴통증 적었고, 과식, 기분은 보통보다 약간 저조


지금 딱 술 마실 기분인데 안 마시고 대신 얼음물

마신다. 너무 건강해지면 어떡하지. 하하

=>참지 못하고 맥주 300 미리 마셔버림…

두세달에 한 번쯤 음주 괜찮지 않을까…………..

(않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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