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체중 59.8
요며칠 글 안 쓰고 책도 안 읽으려니 너무 답답해서
운동 좀 많이 하고 (링피트) 게임했더니 (스타듀밸리)
숨 안 쉬어짐...
많이 힘들다. 약도 잘 챙겨 먹는데.
하지만 '죽고 싶다'는 생각도 줄어들고,
이런 생각 들 때마다 '아냐 살고 싶어 나는 운이 좋고 잘 하고 있고 행복하다'
등등의 생각으로 물리치는 게 생각보다 더 좋다. 괜찮다.
만보씩 걸으려고 매우 노력중.
정수리, 머리 양 옆쪽 두피에서 진물이 난다. 이런 건 또 처음이네.
명상 선생님은 명현 현상이라구...
명상 6회차. 좋다. 집에서도 좀 하고 싶은데 잘 안 되네.
앞으로 더 노력하자. 좋아지고 있는 것 같다 그래도.
숨 안 쉬어질 때 너무 애쓰지 말고 자연스럽게 지나가려 하는 게 더 빨리 나아진다.
그룹 명상(주 2회)도 해볼까 싶다.
요즘 '그것이 알고싶다' 등 안 보게 됨. 덜 불안한가?
'빨리 나아서 약 끊고 싶다'는 욕심은 자꾸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