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체중 59.6
양파 양배추 오트밀로 도우 만드는 피자 했다. 맛있다.
며칠 양파, 양배추 주식으로 먹어 봐야겠다. 변비도 좀 생겨서.
히비스커스+영귤차 많이 마시고
점심 양배추 200그램에 들기름, 들깨가루, 식초 넣어서 먹는 데에 30분 걸림.
하지만 참지 못하고 편의점 샌드위치 반 개, 오모리 김치찌개 컵라면 1개..............
물가 너무 올라서 무섭다. 싼 거 위주로 골라서 사먹어야 한다.
채소도 너무 오르네...
외식은 전적으로 줄이자 (편의점 포함!!)
어글리 어스 잎채소 위주로 바꿔 담아서 주문하니 훨씬 좋다. 1주일마다 시켜야겠다.
18,000~20,000원인데 마라탕 한 그릇이 만 원 전후이니
외식 줄인다 생각하고 건강 비용이라 생각하면 비싸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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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 요가 덕인지 식욕도 약간 줄었다.
먹방도 못 보겠고. 그것이 알고싶다 같은 심각한 채널도 잘 못 보겠다.
저녁 온라인 요가 매우 좋았다.
아랫배와 고관절 얼마나 긴장시키고 있는지 알 수 있다.
매순간 깨닫고 긴장 풀 수 있도록 노력해야지.
삶에 여유가 있어야 가능한 것 같기는 하다.
지금 나는 일단 '돈 버는 활동을 하지 않음'으로 인해 엄청난 소비를 하고 있는 거다.
기본 의식주에 비용을 쓰고 있고, 엄청난 기회비용을 가진 시간을 또 내 마음대로 쓰고 있으니.
거기에다 명상, 요가, 이제는 다이빙까지 돈을 쓰고 있다.
하지만 또 죄책감 가지지 말고 치료라고 생각하자.
숨 잘 쉬어지고, 정신과 약 안 먹어도 되고 그러면 뭐든 할 수 있지 않을까.
글 써야지 그림 그리고. 그걸로 돈 벌면 좋고...
여름 내로 프리다이빙 다음 레벨 따고, 9월부터는 미술사 청강!이라는 목표를 생각했으나
미리 정하지 말고 일단 치유와 회복에 전념하고 상황을 봐서 최선의 선택을 해 나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