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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서한겸 Aug 06. 2024

불안장애 치료기 240803

아침 체중 60.5


부산 여행 다녀왔다. 베스트웨스턴 해운대 호텔

해운대 해변에서 도보 3분 거리.

엄청난 번화가. 1박 186,000

남편 출장 겸 간 거라서 1박 110,000원은 출장비로.

동해선 타보고 싶어서 나는 일부러 태화강 역에

내려 달래서 부산까지 동해선 타고 갔다.

기차 분위기 나고 좋았다.


애써 찾아본 식당 맛이 없어서 포기하고

해운대 맛집도 실패해서 마음의 상처…

그 뒤로 버거킹, 맘스터치, 맥도날드, 서브웨이 감.


해변 튜브 8,500에 빌려서 잘 놀았다.

해운대 처음 와본 게 20년 전이다. 그 때 같이 왔던

친구에게 연락해서 같이 그 때를 추억했다.


구조대 전망대 옆 그림자에 자리잡고

모래에 파묻혀 있는데 갑자기 구조요원이

물이 뚝뚝 떨어지는 해파리를 들고 와서

해파리 묻어야 되니까 비키세요! 해서

다급하고 웃겼다.


글 쓰기로 하고 돈을 먼저 받았다. 40만원.

기쁘다. PT 비용에 보태야지.

그 와중에 수영 수강신청도 당첨돼서.. 수영은 포기했다.


8월은 피티, 9월은 청강에 힘쓰고

공유 오피스 다니며 글 쓰고. 열심히 하자!

공유 오피스 집중 너무 잘된다 카페보다 훨씬!

도서관보다 더! 왜일까


남편 좀 쉬라고 나는 주말 동안 친정에 왔다.

친구집에서 친구들 모임. 오랜만에 보니 좋았다.

다들 무탈히 지내니 다행이고 감사하다.


집에 복숭아가 있어서 저녁에 3개, 아침에 3개

먹었다. 나도 참.. 잘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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