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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장애 치료기 241216

by 서한겸

아침 체중 59.5

음... 음식 자제 안 되고 나쁘게 먹고 있다.


약을 푸록틴캡슐 1알로 줄인 날, 밤에 계엄 선언되었다.

지금 무척 상태가 안 좋다 심신 다.

약을 줄여서 그런지 계엄 스트레스인지 잘 모르겠다.

계엄 스트레스도 크긴 하다.


좀 제정신으로 못 지내고 있지만 하여튼 가까스로

안전을 기하며 살아가고 있다.

내일은 다이빙 친구들과 연말 파티가 있다.

선물하려고 오늘 세계지도를 샀다. 난 종이로 된 게 좋아서 종이로 된 걸로 샀다.

내년에 내가 쓸 다이어리도 샀고. 이게 오늘의 성과다.


내일은 오늘보다 기쁜 날이 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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