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4. 진부한 것을 발견하는 사람들

평범함 속에서의 비범함

by 이시영

214.

진부한 것을 발견하는 사람들 – 진부한 것들과는 너무 거리가 먼 치밀한 정신의 소유자들은, 종종 모든 종류의 우회로와 오솔길을 지나온 후 그러한 진부한 것을 발견하고 크게 기뻐하여 치밀하지 않은 사람들을 놀라게 한다.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Ⅱ』, 프리드리히 니체 지음, 김미기 옮김,책세상,2019. p.133)


화면 캡처 2025-01-13 172221.jpg

우리는 흔히 진부한 것, 평범한 것에 대해 쉽게 지나치곤 한다. 그러나 니체는 이러한 진부함 속에 깊은 의미를 발견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말한다.


깊이 생각하는 사람들은 남들이 놓치는 것들을 발견하고, 평범한 일상 속에서도 새로운 의미를 찾아낸다는 것이다. 이는 마치 낡은 서랍 속에서 잊혀진 보물을 발견하는 것과 같다.


깊이 생각하는 사람들은 늘 새로운 길을 찾아 탐구한다. 마치 울창한 숲 속에서 길을 잃은 탐험가처럼, 그들은 정해진 길을 따라가기보다는 스스로 길을 개척하려 한다. 이들은 남들이 가지 않는 길, 즉 우회로와 오솔길을 통해 진리에 다가가려고 노력한다. 이러한 끊임없는 탐구는 그들을 진부함에서 벗어나 독창적인 생각을 할 수 있도록 이끈다.


깊이 생각하는 사람들은 평범한 일상 속에서도 비범한 것을 발견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이들은 사소한 것에서도 의미를 찾아내고, 그것을 통해 세상을 더 깊이 이해하려고 한다.

깊이 생각하는 사람들은 고정관념에 얽매이지 않는다. 그들은 항상 기존의 생각에 의문을 제기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한다. 이러한 비판적인 사고 덕분에 그들은 진부한 것으로 여겨지는 것들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 우리의 생각을 확장시켜 준다.


깊이 생각하는 사람들의 이러한 특징은 곧 창의성으로 이어진다. 그들은 남들이 생각하지 못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떠올리고, 기존의 문제를 해결하는 창의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이는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중요한 원동력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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