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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청개구리 공돌이 May 06. 2022

ST#78 어버이날

아이들

아이들이 크고 있구나 생각이 든다.


어버이날이라 어린이집에서 행사를 했다며

키즈노트에 사진들이 올라온다.


사실 아이를 키우는 것은 살면서 가장 힘이 드는

일은 아닐까 생각한다.

학교에서 공부하는 것이 쉽고, 취직, 결혼 그리고 마지막이 육아가 아닐까 생각한다.


아이들이 지금 4살이라 자아를 찾아가는 시기이다.

본인 목소리도 커지고, 서로 싸우기도 많이 한다. 가끔 힘에 부칠 때가 더러 있다.


오늘 같은 날이면, 내가 아버지가 됐구나 하는

자각이 든다.

오늘은 아들들 간식을 사서 퇴근길에 올라야겠다.

잘 커줘서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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