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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청개구리 공돌이 Jun 02. 2022

ST#80 텃밭 그 일곱번째

텃밭 시작 후 한 달

텃밭을 시작한 지 한 달 남짓 넘었다.


처음에는 잘 클까 하는 반신반의 한 마음으로 시작했다. 첫 한주 두주는 큰 변화가 없었다.

날이 점점 더워지고 시간이 좀 흐르자 변화들이 생겼다.


처음에는 딸기가 크더니 다음은 고추가

그렇게 커 간다.


차차 크더니 다음은 오이랑 호박이 올라온다.

매일매일 그렇게 다르다.


이제는 토마토와 가지가 자라고 콜라비도 커간다.

작물들이 고맙게도 잘 크고 있다.


첫 텃밭 치고는 잘 큰다.

아이들도 좋아하고, 집에 와서 식물도감도 찾아가며 물어본다.


아이들 정서와 교육에 도움이 많이 된다.

하루하루 커가는 모습을 보니 하기를 잘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이렇게 초보 농사의 하루가 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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