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참이슬 소주 마신 바시키리야 사람들의 반응

러시아 바시키르 여행기 <9>

by 이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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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바르스 호텔에서 저녁식사를 하면서 손수원 기자가 가져온 참이슬 빨간 딱지를 꺼냈다. 바시키리야 분들께 마셔보라고 권했다. 어떠냐고 느낌을 묻자, "이거 술 맞느냐. 너무 약해서 물 같다"고 한다. 우리나라 소주가 이곳에 진출하려면 '생수같은 부드러운 소주 음료' 같은 컨셉트를 잡아야 할 듯. 술이라고 팔면 안 사갔구나. ^^


호랑이 모양의 벽 타일이 인상적이었다.


※ 이 글은 2018년 6월초 러시아 취재 갔을 때 페이스북에 별도로 남겼던 여행 단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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