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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비닐장갑 끼고 먹는 'XL 햄버거'

러시아 바시키르 여행기 <24>

by 이한기


5말6초에 다녀온 러시아 중서부 바시키리야. 수도 우파(Ufa)의 바시키리야 국립대 부근 한 음식점. 가게 이름은 Darling, I'll call you later.., 메뉴판을 보니 재밌다. 햄버거 크기를 옷처럼 S, L, XL 등으로 분류했다. 나는 닭고기와 소고기 패티가 한 장씩 들어가 있는 XL 햄버거를 시켰다. 그리고 가게에서 준 비닐장갑을 끼고 햄버거를 먹었다. 사진은 남태영 작가.


※ 이 글은 2018년 6월초 러시아 취재 갔을 때 페이스북에 별도로 남겼던 여행 단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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