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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 정신 에너지 원천 2

삶을 움직이는 에너지

by 여한구


삶을 움직이는 에너지는
신체 에너지와 정서 에너지로
구분할 수 있다.

그 내용과 작용에서는 더욱 많이 파생되기도 한다. 다양한 에너지는 삶의 활력을 만들기도 하고, 죽음을 향하게 만들기도 한다. 에너지는 축적되어서 모여야 작용하는 힘을 크게 낸다.


hannah-busing-0r5lHhXQtD4-unsplash.jpg Photo by Hannah Busing on Unsplash


힘은 물리적 작용을 통해 원리를 잘 보여준다. 심리작용도 물리작용을 통해 가늠해볼 수 있다. 정신분석에서 프로이트는 심리 에너지의 근원을 억압으로 본다.


억압을 통해 에너지가 축적되면 심리에 에너지가 축적되는데, 이것이 작용하면서 동기와 활동을 만들어 낸다. 심리 에너지가 축적되지 않으면 신체 에너지가 넘쳐도 작용할 수 없다.


결국 정신 에너지의 작용은 에너지가 모이고, 이 상태의 긴장이 지속되면서 에너지 분출이 발생하게 된다. 이 분출이 활동성을 만드는 동력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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