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상을 봐야한다.
에너지가 손실되지 않고
전환되는 것이라면
누군가의 손해는 누군가의 이득이로 나타나며, 전체적으로는 균형을 이루고 있기 때문에 안정적 상태가 된다.
우주의 질서는 이런 안정을 기반으로 자율적 통제와 조절을 하도록 되어있다. 이런 원칙은 에너지를 변환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둔다. 에너지의 변환은 결국 작용을 이해하면 나타나고, 기운이 바뀌는 것을 의미한다.
일상에서 나타나는 원칙은 입자와 파동으로 작용한다는 것이다. 물리학은 에너지가 입자인지 파동인지에 대한 논쟁을 해 왔다. 하지만 이런 논쟁은 상담히 관념적인 것이기도 하다.
이런 논쟁은 중간을 보여주기는 하지만, 최종적인 것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 평평한 지구가 둥그런 형태로 바뀌었고, 지구 중심의 사고는 우주로 확대되었으며, 뉴턴의 운동법칙은 아이슈타인으로 인해 절대성을 잃었다.
이런 점에서 적어도 지금은 에너지의 형태가 무엇인지를 증명하는 것은 물리학자들의 몫으로 두고, 우리는 그 현상을 통해 나타나는 작용으로 세상을 이해하고 심리를 살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