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은 방울방울

어린 시절의 향수

by 한월

방울방울

물기를 머금고 있던 하늘

청량하리 만큼 상큼했던 여름날의 추억


방울방울

땅거미가 꺼질 무렵


황혼의 거리

산 너머로 타들어가는 태양의 다홍색 빛깔로

온 세상을 붉게 물들인다


코끝을 간지럽히던

추억은 영원히 기억 속으로부터

여기 이 마음 속에서 방울방울 피어오른다


「추억은 방울방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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