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손 흔들면
누군가 어디에서
반갑게 같이 흔들어 줄 것 같은
옥상에서
가을 바캉스를 즐깁니다.
다리를 쫙 뻗고
팔을 착 뻗고
숨을 살짝 뱉어내고
하늘을 바라봅니다.
오징어가 되어볼까
찰떡이 되어볼까
모델이 되어볼까
우주선이 되어볼까
재미난 상상과 함께
은하수를 온몸에 적십니다.
나의 언어의 온도가 당신의 것과 같기를. 여행에서 느낀 희로애락을 글로 써내려갑니다. 일상을 기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