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누굴 좋아하는걸까?
나는 너를 좋아해
하지만
나는 나를 싫어해
너, 나 좋아하니?
세상에서 제일 어려운 일은 사람의 마음을 얻는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나 자신이 나를 사랑하는 일도 매우 어렵다.
내 그림 좋아하니?
지금은 개성있고, 대중적인 작품을 만들고있지만 대학교시절에는 개성적인 작품만 만들었다.
한 마디로 비상업용, 비대중적인 아트웍이었다. 예술적인부분은 점수를 통해 인정받았지만,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지는 못했다.
외적인것보다 내적인것
외면보다 내면을 더 사랑하는것, 그것이 진정한 사랑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내가 생각하는 가치관과 삶의방향을 존중해주는것, 이해해주는것,
그리고 서로의 부족함을 채워가고 양보해가는것.
이게 사랑일까?
괜찮아
내가 날 더 사랑하면 돼.
다른사람과의 비교는 안좋은거야
(하면서도 비교하는 내 마음 위축되는 내 마음)
진동 뜨르륵
핸드폰 전원 On
좋아해
나를 유일하게 좋아해주는 세상, 그건 바로 SNS에 올린 나의 그림.
그림 = 나의 전부
그림은 내가 가지고 있는 내 인생의 전부
인스타그램 www.instagram.com/hansalt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