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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한서율 Nov 24. 2023

생각을 여는 열쇠

생각의 엔진을 깨우는 법

출근 준비를 하며 자동차에 앉아 시동을 걸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생각을 여는 열쇠가 있었으면 좋겠다!'

자동차키처럼 생각의 열쇠를 엔진에 꽂고 돌리기만 해도 우렁차게 엔진이 걸리듯이 생각의 엔진도 걸렸으면 좋겠다고 말이죠.

부릉부릉 ~ 생각의 엔진이 걸렸습니다.


전기를 발명한 에디슨, 라이트형제, 빌게이츠, 스티브잡스, 일론 머스크  등등


세상은 생각의 열쇠를 가진 몇몇의 사람에 의해 움직입이다!




저는 사실  항상 '아이디어가 많다.' '창의력이 좋다'는 말을 주변에서 꾀나 듣는 편입니다. 더불어 '엉뚱하다' '유쾌하다' '발칙하다'는 말도 많이 듣죠.  


미술(애니메이션)을 오래 하기도 했고 제가 만화를 그리면 반전체가 제 만화를 기다리기도 했어요.

(나중에는 19금 성인물로 변질되기도 했지만 ^^; )

어떤 날은 선생님에게 만화 노트를 뺏기기도 하고 엉엉~세상 서럽게  운 적도 많았답니다.


여하튼 창의력이 좋다는 말을 들을 때면  INTP라서 그런가? 하며  애써 MBTI탓을 하기도 합니다.

영화 올드보이 속 장면에 시계를 보면 과거를 회상하고 다리를 꼰 여자를 보면 옛날 첫사랑을 떠올리는 화면  장면 전환이  등장합니다. 우리들의 생각은 작은 자극에도 깨어납니다. 마치 치매 노인이 어릴 적 동네 사진을 보고 어린 시절의 기억이 생생히 떠오르듯 말입니다.


어떤 자극은 다른 자극과 연결되어 생각의 뇌를 깨웁니다.


생각의 뇌를 깨우는 열쇠가 없으시다고요? 저만의 열쇠를 소개합니다.


첫째, 음악

내가 즐겨 듣는 음악의 장르 외에 신선한 음악을 들어보세요. 저는 힙합뿐 아니라 오페라, 국악도 즐겨 듣는 편입니다. 매일 빌보드 차트 확인!


둘째, 운동

몸을 움직이면 뇌가 움직입니다. 특히 테니스 같은 '공'을 이용한 운동을 추천드려요. 공을 칠 때 뇌와 눈과 손이 작동하며 깨어나는 기분입니다.  테니스를 치고 나면 항상 머리가 맑아집니다.


셋째, 맛있는 식사

맛있는 식사는 좋은 음악을 듣는 것처럼 오감을 자극해 줍니다.  적당한 식사량을 지키는 기분 좋은 식사는 분명 뇌의 시동을 걸게 합니다. 좋은 사람과 함께라면 더욱 좋죠.


넷째, 책과 영화

누군가의 창조물은 뇌를 마구 자극해 줍니다. '책은 물과 같고 영화는 술과 같죠'-이동진 영화평론가

이동진 평론가님은 가끔 사람인지 AI인지 헷갈립니다. 오늘도 '명언 일세.' 하며 그의 생각에 늘 감탄합니다.

책을 손에서 놓지 않는다는 이동진 평론가님!


다섯째, 여행

계획적이지는 못하지만 즉흥적으로 여행을 많이 갑니다. 새로운 곳에서 또 해내는 나 자신을 보며 참 잘했다고 칭찬하기도 하죠.


여섯째, 발칙할 것

존경하는 교수님은 저에게 항상 '그 어떤 권력 앞에서도 네 생각을 말해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대단한 사상가들 철학자의 말도 비판적으로 생각하라고 늘 조언해 주셨는데, 저는 교수님의 생각들을 정말 사랑했고 늘 닮고 싶어 했습니다.




생각의 뇌를 깨우는 자극제를 주입하더라도 내가 받아들이려는 노력이 중요합니다.


AI 조차 많은 데이터를 주입했을 때 훨씬 더 나은 결과물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나의 뇌에 데이터를 주입하고 열쇠를 돌리는 건 결국 나의 노력이라 생각합니다.



여러 가지 열쇠들을 움켜쥐고 오늘도 부릉부릉 ~ 뇌의 엔진 깨우는 날이 되시길 바랍니다.





당신의 생각 엔진은 세상을 바꿀 수 있다!
오늘도 생각 열쇠를 돌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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