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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한스푼 Apr 05. 2023

벚꽃구경

화양연화















저번주에는 꽃나들이를 했다. 몇 년 만의 벚꽃구경인지…


꽃잎이 비처럼 내리던 길을 걷다, 문득 스친 생각을 기록으로 남겼다. 그림실력이 딸려서 예쁜 벚꽃을 제대로 표현 못해 아쉽…


수양벚꽃은 처음 보았는데, 나무 아래에 서자 커튼처럼 드리워진 벚꽃들이 너무 낭만적이었다.


매튜의 마차에서 환호성을 지르던 빨강머리 앤의 마음이 십분 이해되고도 남았다는.


그나저나 비 덕분에 산불이 진화되어 정말 다행인 오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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