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by 한걸음

미안해요.


당신에게 전해주지 못한 말.


따사로운 햇살이 비추던 어느 날


이별과는 어울리지 않는 날씨였지만


난 당신과 있었던 추억들을 기억해요.


마음속의 금고가 있다면 오랫동안 간직할게요.


변함없이 그대가 내게 다시 찾아와도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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