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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
doll
by
정한별
Oct 16. 2021
쫀득한 실리콘이 뱃속에 자석을 담고
이리 쏠 저리 쏠 금金 요일을 찾아 헤맨다
아랫배 간지럽자 웃음을 짓
지만
녹음錄音이 먼저 인사할 리
없다
귀함이 차야 넘어
흐를 텐데
상대방 누가 걸려도
미누스(-)만 고인다
그 귀貴여, 시간이여, 삶이요 생을
썩혀 함몰시킨다
당근이 울릴 때마다
나는 필요 없는 나를
너는 필요할지 모를
인형人形을 좌판에 올려
앙앙 우는 쓸모를 널어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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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녹음
실리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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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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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대학교 중국어문학과 졸업 문학나무(2012) 등단 문화예술기획 독립운동가 100인 웹툰 프로젝트 <우단사련>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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