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힘사- 무장해제의 순간

수업하고 진짜 만족스러울 때

by 한세계

"오늘 수업은 진짜 행복했거든. 에너지를 내가 나눠드리는 거라고 생각하는 데

가끔 받고 오기도해."

"어떤점이 그렇게 행복한데?"


참여한 모든 사람이 무장해제된 느낌이 들 때가 있다. 경계심을 풀고 나를 믿고 서로가 서로에게 호의적일 때. 그런데다가 그분들께 필요한 도움까지 잘 줬다는 생각이들면 정말 댕댕댕 종이 울리는 느낌.

수업마치고 돌아오는 길. 곰곰히 생각해보면 그 날은 이미 라포가 형성된 분들과 한시간 수업동안 서로의 안위를 걱정하고 응원하고 무장해제된 공명하는 시공간이 만들어졌고 나는 그 분들을 자세히 살피면서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입장이었던 것이다.


화요일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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