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매거진
시와 율
실행
신고
라이킷
7
댓글
공유
닫기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브런치스토리 시작하기
브런치스토리 홈
브런치스토리 나우
브런치스토리 책방
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한 율
Oct 28. 2022
기상 알람
월광 트위스트
사진: @bbbbangtae, 편집: 한 율(코레아트)
잠을 깨우는 익숙한 파열음
귓가에 파도치듯 부서지고
그제야 선명해지기 시작한
마디 깊이 어린 뻐근함 사이로
삶의 의지가 낡은 판자처럼
소리를 내며 삐걱거릴 때
나를 뉘일 새벽은 아직 때가 이르다는 듯
짙은 장막을 머리 위로 드리운다.
keyword
알람
풍경
시
한 율
소속
코레아트
직업
가수
글과 노래와 사진. 그 안에 울림을 담는 한 율입니다.
구독자
82
제안하기
구독
매거진의 이전글
깃대
겨울 내음
매거진의 다음글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