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매거진
시와 율
실행
신고
라이킷
20
댓글
공유
닫기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브런치스토리 시작하기
브런치스토리 홈
브런치스토리 나우
브런치스토리 책방
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한 율
Nov 26. 2022
겨울 내음
월광 트위스트
겨울 억새, 사진: 한 율(코레아트)
머리를 감도는 쇠한 쌉싸름함
겨울나무를 타고 내려오다가
발 끝에 멈춰 선 때는 12월 23일
짧아진 해와 길어진 어둠 사이로
스미는 한기는 향기를 품은 듯
코끝에 아리며 번지는 계절의 형태
장작 타는 매캐한 그을음과 섞여
헛헛한 풍경 위로 흐르는 일월
옷깃을 파고드는 겨울 내음
keyword
감성글
감성사진
시
한 율
소속
코레아트
직업
가수
글과 노래와 사진. 그 안에 울림을 담는 한 율입니다.
구독자
82
제안하기
구독
매거진의 이전글
기상 알람
雪景(설경)
매거진의 다음글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