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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늘의 파군 Oct 22. 2020

그냥, 귀찮아 해

5분만 더

알람 소리와 함께 시작하는 하루는 사뭇 피곤하다.

침대에서 일어나는 그 짧은 순간이 그렇게 힘이들고 귀찮을 수가 없다.


그래도 잠들기 전, 습관처럼 알림을 5분 일찍 맞춰두고 눈을 감는다. 알람이 울리고 난 뒤의 5분, 그 찰나의 순간 침대에서 뒹굴거리며 일어나기 싫은 귀찮음을 만끽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귀찮아도 괜찮아. 5분만 더 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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