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5분만 더
알람 소리와 함께 시작하는 하루는 사뭇 피곤하다.
침대에서 일어나는 그 짧은 순간이 그렇게 힘이들고 귀찮을 수가 없다.
그래도 잠들기 전, 습관처럼 알림을 5분 일찍 맞춰두고 눈을 감는다. 알람이 울리고 난 뒤의 5분, 그 찰나의 순간 침대에서 뒹굴거리며 일어나기 싫은 귀찮음을 만끽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귀찮아도 괜찮아. 5분만 더 자자.
'세상에 귀찮은게 없는 사람은 없어' 프로 귀차니스트 파군이 적어 내려가는 귀찮음에 대한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