맡겨진 소녀

by 클레어 키건

by 해피썬

한 아이가 친척집에 와서 맡겨진 후 다시 집에 돌아가는 날까지의 이야기이다.

아이의 엄마는 다섯번째 아이 출산을 앞두고 있음에도 다른 아이들을 돌보고 집안일을 하느라 지쳐있고 아빠는 아이를 맡기러 가서도 고마움이나 미안함을 표시할 줄 모를 정도로 무심하고 무섭기만 하다.

그런데 잠깐 머문 친척집 아저씨와 아주머니는 이런게 일반적인 가정이고 아이를 양육하는 부모의 모습인가 싶은 보살핌을 해준다.


마지막날 아이도 아저씨와 아줌마도 헤어지기 아쉽고 슬퍼 서로를 꼭 끌어안는 것으로 소설이 끝나 그후 이 아이의 거처가 어떻게 됐는지는 알길이 없다.

이런 상황에서 부족한 부모라도 가족 곁에서 사는 것이 아이에게 더 나을지, 친척집에서 제대로 보살핌을 받고 자라게 하는게 좋을지 알 수 모르겠다.

그냥 소설 속 아이가 행복한 결말이 이어졌으면하고 바래본다.



월요일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