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창업이 전 세계적으로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지만, 창업의 정도나 열기는 국가별로 상당한 차이가 있다. 하지만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스타트업에 대한 기준이나 국가별 통계 데이터가 미비하기 때문에 이를 국가별로 직접 비교하기는 쉽지 않다. 그나마 다행히 기업가정신(entrepreneurship)에 대한 연구나 조사를 통해 간접적으로 비교해 볼 수 있다. 스타트업 창업은 기업가정신의 발로이기 때문이다.
기업가정신은 ‘미래의 불확실성과 높은 위험에도 불구하고 모험 정신을 발휘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가의 의지 또는 활동’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1]. 어떻게 보면 기업가정신은 우리 유전자에 각인된 인류의 본능이라 할 수 있다. 우리의 선조들은 아프리카에 가뭄과 추위가 몰아닥치자 미지의 세계에 대한 불안을 극복하며 지구 전역으로 흩어져 생활의 터전을 개척했다. 그것은 우리 선조들에게 위험을 무릅쓰는 모험 정신과 문제를 해결하려는 불굴의 의지와 실행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또한 농업혁명 이전 평등한 수렵 채집 사회에서는 우리 선조들 각자가 고용되거나 예속되지 않은 독립적 경제 주체[2], 지금으로 치면 자영업자(self-employed person)였다. 기업가정신은 크게 두 가지 유형의 방법으로 측정된다.
① 국가 기관의 통계 데이터를 이용해 측정
공식적 통계 데이터 중에서 취업자 대비 자영업자 비율(self-employment rate)로 기업가정신을 측정하는 것은 가장 전통적인 연구 방법 중의 하나이다. 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조사’에 따르면 취업자는 종사상 지위에 따라 크게 임금근로자(상용+임시+일용근로자)와 비임금근로자로 나뉜다. 비임금근로자는 다시 자영업자와 무급가족종사자(unpaid family worker)로 구분되며, 자영업자는 유급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employer)와 자기 혼자 또는 무급가족종사자와 함께 일하는 자영업자(own-account worker)로 나뉜다. 그런데 자영업자의 정의는 조금씩 달라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자영업자의 개념은 우리나라 통계청의 ‘비임금근로자(자영업자+무급가족종사자)’ 전체에 해당한다[3]. 자영업자의 개념을 좁게 보든 넓게 보든 고용된 노동자가 아니라는 점에서는 같다. 비록 이들 자영업자가 모두 혁신적 기업가다라고 할 수는 없지만, 한 나라의 자영업자 비율은 그 나라의 창업 활동의 정도를 반영한다고 볼 수 있고 데이터 확보도 용이하기 때문에 자영업자 비율은 기업가정신의 지표로 널리 쓰이고 있다[4].
1970년대까지의 자영업자 비율을 이용한 초기 연구에 의하면 기업가정신은 소득 수준이 향상될수록, 즉 경제가 발전할수록 감소한다. 앞서 산업혁명 직후 영국 사회가 풍요로워지면서 기업가정신이 약화되었다고 했다. 이처럼 경제가 발전하면서 기업가정신이 약화되는 것은 대부분 국가에서 나타나는 일반적 현상이다. 일단 경제 발전 단계가 낮을 때에는 일자리가 부족하기 때문에 창업에 나서는 사람들이 많다. 이들은 부족한 자금과 기술력에도 불구하고 열정과 도전정신을 무기로 창업에 나선다. 한국의 1세대 창업가들이 여기에 해당한다. 하지만 경제가 발전하면서 사람들을 창업으로 이끄는 유인이 감소한다. 우선 경제 발전으로 좋은 일자리가 많아지고 임금이 상승하면서 창업보다 취업이 더 좋은 선택지로 부상한다. 창업 비용, 실패 위험은 물론 취업 시 받을 수 있는 높은 임금까지 고려하면 섣불리 창업에 나서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5]. 과거 일자리가 부족해 창업에 나섰던 때와 상황이 크게 달라진 것이다. 또한 규모의 경제 효과를 누리는 선도 우량 기업들 중심으로 경쟁 구도가 고착화되면서 새롭게 창업한 기업이 시장에 진입해 성공하기도 쉽지 않게 된다. 이러한 이유들로 경제가 발전하면서 기업가정신은 점차 약화된다.
주: 자영업자의 정의가 서로 다른 국가별 연구들을 취합해 정리한 것이지만 자영업자 비율 감소 추세는 국가별로 동일하다.
(표 3.1.1) 주요국의 자영업자 비율(%) 변화 추이[6]
만약 이런 추세가 지속된다면 경제가 발전한 선진국일수록 기업가정신은 0에 가까워질 것이다. 하지만 이런 추세는 1970년대 이후로 접어들면서 미국 등 일부 선진국을 중심으로 바뀌기 시작했다. 기업가정신의 감소 추세가 둔화되거나 증가세로 전환된 것이다. 이러한 추세 변화의 동인으로 다양한 요인들이 제시되지만 크게 두 가지로 요약된다. 첫째, 창업 환경의 변화이다. 즉, 경제, 산업 및 시장 환경이 바뀌면서 신생 기업이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여지가 생겨났다. 이는 클레이튼 크리스텐슨 교수가 <혁신기업의 딜레마>에서 설명했던 ‘파괴적 혁신(disruptive innovation)’이 발생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졌음을 의미한다. 정보기술(IT)의 발달로 반도체 칩 가격이 하락하고 인터넷이 확산되면서 PC, 전자상거래 등 기존에 없던 틈새 제품과 서비스가 등장했다. 또한 베이비붐 세대와 다른 문화와 패션을 추구하고 기술 친화적인 X세대[7]가 새로운 구매 세력으로 부상했다. 즉, 기존 선도 기업들이 관심을 갖지 않았던 틈새 제품, 서비스 및 고객이 등장하면서 규모가 작은 신생기업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된 것이다. 둘째, 사람들의 욕구 변화이다. 매슬로의 욕구계층이론(Maslow’s hierarchy of needs)의 설명처럼 경제 발전으로 생존에 필수적인 욕구(생리적 욕구, 안전 욕구)가 어느 정도 충족되면서 사람들은 더 높은 단계의 자아실현 욕구를 느끼게 되었고, 이는 기업가정신의 증가로 이어졌다. 자아실현을 위해 자신의 사업체를 만들어 경영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는 것이다. 이들은 비록 취업자 대비 나쁜 여건 속에서 더 많은 시간을 일해야 하지만 일에 대한 만족도(job-satisfaction) 만큼은 취업자 대비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8].
하지만 이처럼 기업가정신이 되살아나는 ‘기업가정신의 르네상스(renaissance of entrepreneurship)’는 모든 선진국에 공통된 현상이 아니었다.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기업가정신이 1970년대 대비 증가한 선진국들이 많지만 프랑스, 일본 같은 나라는 여전히 감소 추세를 보였다. 저성장, 불황 등 국가별 특수성이 사람들의 위험 회피 성향에 영향을 주었기 때문이었다.
주: 독일의 1972년, 1990년 데이터는 서독 기준
(그림 3.1.1) 주요국의 비농업 부문 자영업자 비율 변화[9]
결론적으로 자영업자 비율을 통한 기업가정신 연구의 결과는 다음 두 가지 사항을 시사해 준다. 첫째, 소득 수준이 낮은 나라에서 스타트업 창업이 활발하다. 다만, 소득이 극도로 낮은 최저개발국은 해당되지 않고 주로 중국, 인도와 같은 신흥공업국이 여기에 포함될 것이다. 둘째, 소득 수준이 높은 선진국에서는 창업 활동이 상대적으로 저조해지지만 경제 및 사회 환경이 혁신에 우호적으로 바뀌면 창업 활동은 다시 활발해진다. 1970년대 이후 미국이 대표적인 경우이다.
② 설문조사를 통한 기업가정신의 측정
기업가정신을 측정하기 위해 무작위 표본 추출한 성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기도 한다. ‘글로벌 기업가정신 모니터(Global Entrepreneurship Monitor: GEM)’[10]가 대표적이다. GEM의 기업가정신 연구는 기업가정신과 경제 성장 간의 상관관계 분석과 분석 결과의 국제적 비교를 목적으로 1999년부터 연례적으로 진행돼 왔다.
GEM 연구의 다양한 측정 지표 중 기업가정신의 국제 비교에 널리 사용되는 지표는 ‘총초기기업가활동(Total Early-stage Entrepreneurial Activity, TEA) 비율’이다. TEA 비율은 만 18~64세 인구 중 초기창업활동에 참여하는 사람들의 비율을 뜻하며, 초기창업활동 참가자는 창업 단계에 있거나 창업한 지 3개월 이내인 신생 창업자(nascent entrepreneur)와 이 단계를 지났지만 창업한 지 3.5년 미만인 신생 기업의 소유 경영자(owner-manager of new business)를 포함하는 개념이다[11]. GEM 연구의 TEA 비율과 인당 GDP(GDP per capita) 간 관계는 매년 조금씩 달라지지만 대체적으로 앞서 살펴봤던 자영업자 비율을 통한 기업가정신 측정 결과와 유사한 양상을 보여 준다.
첫째, TEA 비율과 인당 GDP 간에는 미약하나마 음(-)의 상관관계가 있다[12]. 인당 GDP 수준이 낮은 국가에서 TEA 비율이 높고, 인당 GDP 수준이 높은 국가에서는 TEA 비율이 낮다. 창업 활동이 고소득 국가 대비 저소득 국가에서 활발한 것이다. 이는 소득 수준이 낮은 나라에서는 일자리가 부족하고 실패해도 잃을 게 많지 않기 때문에 위험을 감수하며 창업에 나서는 사람이 많지만, 소득 수준이 높은 국가에서는 괜찮은 일자리가 많아 사람들이 굳이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창업에 나서려 들지 않기 때문이다. 앞서 자영업자 비율을 통한 기업가정신 측정에서도 경제가 발전할수록 자영업자 비율, 즉 기업가정신이 감소했는데 같은 이치라 할 수 있다.
둘째, TEA 비율과 인당 GDP 간 음의 상관관계는 모든 나라에 일률적인 것이 아니다. 미국, 사우디아라비아, 캐나다 등은 인당 GDP가 높음에도 TEA 비율 역시 높고, 인당 GDP가 낮은 모로코, 이집트 등은 TEA 비율도 역시 낮다. 자영업자 비율을 통한 기업가정신 측정에서 국가별 특수성이 존재한다고 했는데, 총초기기업가활동(TEA) 비율 역시 국가별 특수성이 있는 것이다.
주: 1인당 GDP는 2022년 구매력평가(PPP, purchasing power parity) 기준
(그림 3.1.2) 주요국의 경제 발전 수준과 창업 활동[13]
결국 자영업자 비율을 통한 기업가정신 연구와 마찬가지로 GEM 연구도 스타트업 창업 활동은 저소득 국가에서 활발하고 소득이 증가할수록 저조해지는 것이 일반적이나, 고소득 국가일지라도 경제 및 사회 환경이 혁신에 우호적으로 바뀌면 예외적으로 스타트업 창업 활동이 다시 활발해짐을 보여준다.
앞서 기업가정신이 어떤 나라에서 강한가를 살펴봤다. 기업가정신이 강한 나라에서는 스타트업 창업도 활발할 것이다. 스타트업 창업은 기업가정신의 발로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창업이 활발하다고 해서 스타트업 강국이라고 할 수는 없을 것이다. 스타트업 강국이 되기 위해서는 스타트업 창업이 활발해야 함은 물론 고성과를 창출하는 스타트업도 많아야 한다.
고성과 스타트업은 흔히 동물에 비유되곤 한다. 매출액 또는 직원 수가 3년 연속 연평균 20% 이상 고속 성장하는 스타트업은 뛰어오르기를 잘하는 영양류에 빗대어 ‘가젤 기업(Gazelles Company)’이라 한다. 기업 가치가[14] 10억 달러 이상인 비상장[15] 스타트업은 상상 속 동물인 유니콘(Unicorn)에 비유한다. 그만큼 10억 달러 이상의 기업가치를 달성하기 어렵다는 의미이다.
유니콘 기업 수로 따진다면 전 세계 유니콘 기업의 절반 이상을 보유한 미국이 단연 스타트업 최강국이다. 미국은 고소득 국가임에도 총초기기업가활동(TEA) 비율이 높다. 창업 활동이 활발하면서 고성과 스타트업도 많은 것이다. 또한 미국은 2024년 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의 27.8%를 보유해 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 수에서도 세계 1위이다. 앞서 기업 생태계는 스타트업, 중소기업, 대기업 등 다양한 유형의 기업들로 구성된다고 했다. 미국은 세계적 수준의 스타트업과 대기업이 많기 때문에 이들로 구성된 기업 생태계의 경쟁력도 세계 최고라 할 수 있다. 미국이 전 세계 GDP의 1/4 이상을 차지하는 세계 1위 경제 대국의 지위를 유지해 올 수 있었던 핵심 요인 중 하나는 바로 이러한 기업 생태계의 경쟁력에 있다.
유니콘 기업 수에서 세계 2위는 중국이다. 중국은 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 수와 GDP 순위에서도 세계 2위이다. 중국은 2010년만 해도 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 수가 46개에 불과했지만 2024년에는 128개로 급증했다. 2020년부터 3년 동안은 미국보다 더 많은 기업이 선정되기도 했다[16]. 그 배경에는 인수합병 등을 통한 국유기업의 외형 성장도 있지만, 텐센트, 알리바바, 샤오미 등 민간 기술 기업의 성장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 민간 기술 기업의 성장은 스타트업 창업 열기로 이어져 중국은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유니콘을 보유하게 됐다.
대체적으로 주요국의 유니콘 기업 수, 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 수, GDP 규모 등 3개 영역의 글로벌 순위는 비슷하다. 예를 들어, 독일은 5위(유니콘 수)-4위(500대 기업 수)-3위(GDP), 영국은 4위-6위-6위, 프랑스는 6위-5위-7위로 각 영역의 순위가 비슷하다. 하지만 일본과 이스라엘은 예외적이다.
일본은 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 수 순위에서는 3위, GDP 순위에서는 4위로 상위권인 반면, 유니콘 기업 수 순위는 14위로 크게 처진다. 일본의 총초기기업가활동(TEA) 비율은 여타 고소득 국가 대비 매우 낮다. 즉, 창업 활동이 저조하기 때문에 유니콘 기업 수 순위가 낮을 수밖에 없다.
이스라엘은 일본과 상반된 경우이다. 2024년 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에 포함된 이스라엘 기업은 하나도 없고 GDP 순위도 29위에 불과하지만 유니콘 기업 수 순위에서는 7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스라엘은 내로라하는 대기업이 없고 경제 규모도 크지 않지만 스타트업에서는 유독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주: 2024.9.30 기준 유니콘 기업 수(CB Insights), 2024년 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 순위(Fortune), 2023년 기준 명목 GDP(IMF)
(표 3.1.2) 유니콘 기업, 포춘 글로벌 500, 명목 GDP의 글로벌 비율 순위
< 참고 자료 >
[1] 양현봉, 조덕희, 김종호, 박종복(2008.10). 기업가정신 육성 및 기업친화정책을 통한 잠재성장률 제고방안. 산업연구원.
[2] 최근 이러한 기존의 통념과 달리 수렵 채집 사회도 규모가 커지면서 불평등하고 위계적으로 변했다는 가설이 제기되고 있다.
[3] 2023년 한국의 자영업자 비율은 통계청 기준 20.0%, OECD 기준 23.2%이다.
[4] 흔히 자영업자를 소규모 영세 사업을 영위하는 사람으로 인식해 기업가와 구분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잘못됐다고 할 수 있다. 거대한 혁신 기업들도 처음 출발은 미미했기 때문이다.
[5] 창업의 기회비용은 창업 비용(명시적 비용)과 창업하지 않고 취업했을 때 받을 수 있는 임금(암묵적 비용)으로 구성된다. 창업을 선택하려면 창업했을 때 얻을 수 있는 수익이 기회비용보다 커야 한다. 하지만 경제 구조가 자본집약적으로 바뀌면서 명시적 창업 비용이 증가하고 임금(암묵적 비용)도 크게 상승해 기회비용이 커지고 있는 것이 창업의 걸림돌이다.
[6] Sander Wennekers, André van Stel, Martin Carree and Roy Thurik(2010). The Relationship between Entrepreneurship and Economic Development: Is It U-Shaped?. Foundations and Trends in Entrepreneurship, 6(3), 167-237.
[7] 미국에서 1960년대 중반에서 1980년까지 태어난 세대를 일컫는 표현이다.
[8] OECD(2000). The partial renaissance of self-employment. OECD Employment Outlook, pp.155-199.
[9] Sander Wennekers, André van Stel, Martin Carree and Roy Thurik(2010). The Relationship between Entrepreneurship and Economic Development: Is It U-Shaped?. Foundations and Trends in Entrepreneurship, 6(3), 167-237.
[10] 런던 경영대학(London Business School)과 미국의 뱁슨대학(Babson College)이 1999년부터 진행해 온 연례 조사로, 일반 성인 대상 설문(Adult Population Survey)과 전문가 설문(National Expert Survey)으로 나눠 시행한다.
[11]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2020). 글로벌 기업가정신 연구 2019 한국 보고서.
[12] 2022년 GEM 조사에서 TEA와 인당 GDP 간 상관관계는 -0.235이다.
[13] GEM(2022). Global Entrepreneurship Monitor 2022/2023 Global Report.
[14] 비상장 스타트업의 기업 가치를 객관적으로 산정하는 기준은 없다. 대개 투자자들이 투자할 때 타깃 시장 규모, 예상 매출, 기술이나 사업모델의 혁신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평가한 기업 가치를 기준으로 정해진다.
[15] 창업한 지 오래된 비상장 기업들은 스타트업이라 볼 수 없으므로 제외한다.
[16] 2023년, 2024년 미국이 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 수에서 다시 중국을 제친 것은 미국의 대중 규제 강화도 한몫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