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에 머물지 않고 단단한 일상을 만들어 가는 힘,
우리는 그 힘을 회복력이라고 부른다."
나는 '회복탄력성'이 높은 편이다.
지금까지 나는 상처를 모른척하고 방치하면서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이 책을 보며 다시 생각했다.
이제부터는 상처를 자세히 들여다보고 소독하고 반창고도 붙이며 상처가 회복되는 시간을 가지려고 한다.
왼손필사를 하면서 내용이 길어지자 9번째 줄에서 집중력이 떨어졌다...
다시. 10번째는 마음을 다잡고 써보았다. 왼손필사를 계기로 다시 한번 책을 읽어봐야겠다.
[회복력 수업] 출판사 서평
“책을 읽는 동안 가슴이 따뜻해졌다!”
지친 마음을 읽어내는 사려 깊은 조언
『회복력 수업』에서 저자는 쉽고 간단한 용어로 회복력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독자들이 직접 해볼 수 있는 간단한 솔루션을 소개한다. 그러면서 어떻게 하면 자신의 감정을 자각하고, 부정적인 감정을 받아들이며, 관성적인 사고방식을 바꾸고, 원만한 인간관계를 만들 수 있는지에 대해 차근차근 설명한다. 또 위기를 겪을 때마다 어떻게 대처하고 그 속에서 무엇을 배워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알려준다. 회복의 첫 번째 단계는 상처를 관찰하는 것이고, 여기에는 자신의 취약성을 깨닫고 슬픔을 받아들이는 연습이 포함된다. 두 번째는 사건을 해석하는 방식을 바꿔보는 것이고, 세 번째는 상처로 인해 균열이 생긴 인간관계를 회복하는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인생의 역경이 주는 의미에 대해 생각해봐야 한다.
이 책을 펼친 당신은 내면의 소리를 듣는 방법을 연습하고 불안감과 두려움을 바라보는 방법을 연습할 것이다. 혼란스럽고 앞날을 알 수 없는 지금과 같은 시기에 책이 주는 따뜻한 온기는 스스로 마음의 힘을 기르고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 힘차게 나아갈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저자 류페이쉬안은 모든 내용을 따뜻하고도 분명한 언어로 차근차근 설명한다. 마치 나만의 전담 심리상담사가 옆에서 조곤조곤 이야기해주고 있는 것처럼 말이다. 이 책을 읽고 나면 분명 자기 내면의 ‘취약함’과 인생에서 부딪히는 ‘좌절’을 새로운 관점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되고, 다시 새롭게 출발할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