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 귀천

내 머릿속의 타자기 12

by 박지아피디

받는 돈만 귀하냐

버는 돈은 천하냐


고만 좀 가져가라

니가 좀 벌어써라


<돈의 귀천>

이 시는 음악 한다고 일을 안 하던 동생이 계속 돈을 달라길래 십 년 동안 하고 싶었던 말을 지금에서야 시로 썼더니 십 년 묵은 체증이 싹 내려간다며 기뻐하는 누나의 시입니다


PS : 이래서 시가 사람을 치유한다고

하나 봅니다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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