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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게 하자

엄마와 딸이 함께하는 필사

by 신선경





*올해 마지막 필사네요 :)


필사 ] 엄마와 함께 40
2024 - 12 - 26

엄마가 선택한 필사
비전스피치
_박진호




칭찬받고 싶으면 먼저 칭찬을 합니다.
칭찬은 분명하고 진지하고 구체적으로 하고 형식적이거나 희화적이면 안 됩니다.

거짓으로 하는 아첨은 오히려 역효과를 초래합니다.

남을 흉보면 그 흉이 바로 나에게 되돌아옵니다.

여러 사람에게 욕을 하면 여러 사람으로부터 욕먹는 사람이 됩니다.

성실하게 칭찬을 하는 습관을 길러봅니다. '성실하게'라는 말의 속에 감춰진 진실어린 장점을 찾아내어 그것을 칭찬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엄마 노트





직장에 다닐 때 남한테 일 못한다는 말 안 들으려고 열심히 일하다 보니 '일 잘한다, 성실하다'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 그래서 더욱 열심히 했던 것 같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고 한다. 나이가 적거나 많거나 칭찬은 들을수록 좋은 효과가 나타난다.

며칠 전에 남편을 칭찬했더니 조금 민망해하면서도 얼굴빛이 밝아 보였다. 식사를 할 때도 자녀가 '음식이 맛있다' 한마디 하면 기분이 좋아서 기쁜 마음으로 더 맛있게 하려고 노력하게 된다.

칭찬은 삶에 꼭 필요한 영역이라고 생각하며 칭찬하는 습관을 길러야겠다고 다짐해 본다.







딸의 노트





남의 티는 잘 보이기 마련이다. 치명적인 게 아니라면 못 본 척 넘어가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학교나 사회생활을 하며 후배나 직원들에게 실수를 지적하고 싶을 때가 많았다. 그런 상황은 지혜의 능력이 필요하고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

리더의 조건

1. 상대가 기분 나쁘지 않도록 말할 줄 모른다면 침묵하는 게 좋겠다.

건의사항, 불편한 마음도 상대의 실수에 버럭 하지 않도록 나를 더 다스려야 한다.
20대에는 그런 것들이 좀 부족했던 것 같은데 나이가 든다는 건 이런 면에서 싫지 않다.

2. 칭찬은 세밀하게, 리액션은 오버스럽게.

칭찬받으면 더 잘하려는 마음이 생기듯 좋은 행동을 구체적으로 표현해 줘야 한다.
상대에게 보이는 반응은 아이처럼 격하게 기뻐할 것.


단점을 들추지 말고
상대의 장점만 발견하고 칭찬하자







°•엄마와 함께 필사하며 생각을 나누고 있습니다. 그중 선별하여 이 브런치북에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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