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딸이 함께하는 필사
필사 ] 엄마와 함께 30번째
2024 - 10 - 09
내가 선택한 필사
문해력 공부
_김종원
절실하게 믿는 문장을 가져라.
환경은 그 사람의 삶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어디에서 누구와 함께, 무엇을 자주 보고 사느냐가 중요하다.
글도 그렇다. 가슴에 어떤 문장을 지니고 사느냐에 따라 일상의 원칙과 철학이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다 버려도 이것 하나만은 버릴 수 없다고 생각하는 문장 하나를 가슴에 품고 살자. 그 문장은 앞으로 당신이 모든 사물을 바라보며 느끼는 기준이 될 것이며 살아갈 날의 힘이 될 것이다.
엄마 노트
직장 생활에 살림하랴 가족들 챙기랴 힘들 때는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마11:28 란 말씀으로 위로가 됐고
부부싸움을 했을 때 속상했지만 조금 참으며 칼로 물 베기란 말을 떠올리고 "참는 자 복이 있다"라고 위안 삼고
코로나로 두려울 땐 사41:10말씀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하리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되리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내가 너를 도우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근심이 있을 땐 빌4:6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좋은 문장 말씀들을 품고 살아갈 때 큰 힘이 된다.
딸의 노트
봄쯤인가, 시그니처 문장을 만들고 내 이름 삼행시 챌린지를 통해 눈과 마음에 새기고 실천하기 위해 떠올린다.
그랬더니 일상에서 태도와 생각이 변하고 있음을 느끼고 있다. 그런 마음으로 글을 쓰고 싶고 책을 쓰고 있다.
얼마나 더 단련해야 할까? 어쩌면 평생일지 모르지만 기분 좋게 매일 써본다.
미련하게 살다 가기를
당신에게 사랑을 남기길
"누구와 무엇을 자주 보고
가슴에 어떤 문장을 지니고 계시나요?"
°•엄마와 함께 필사하며 생각을 나누고 있습니다. 그중 선별하여 이 브런치북에 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