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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HAE SUN HYE Jan 15. 2020

슬럼프 없이 살 수 있을까?

굴곡없이 에너지가 거의 일정하게 유지되는 사람들의 특징은 무엇일지 너무 궁금했다. 내자신이 요즘에 슬럼프없이 좋은기분을 유지하고 내면의 여유가 생기면서 다른 사람들은 요즘 어떤지 궁금하기도 했다. 우울증세와 슬럼프가 생기는 가장 큰 이유는 자존감과 비교하기. 자신을 사랑하고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누군가와 비교하지 않고 자기자신에게 집중하며 신경쓸 것들이 많이 없으니 시간적인 여유도 있는 것 같다. 매일 감사와 여유가 넘치니 굴곡도 많이 없다. 분명히 같은 상황에 처해도 사람에따라 다른 아웃풋이 나온다.

지금 읽고있는 ‘백만장자시크릿’

결과가 있으면 원인이 있는 법. 사람들은 원인과 이유를 보려하지 않고  결과 근처에서만 맴돈다. 가끔은 이런 생각을 한다. ‘사람들이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은 믿지 않는다고 하지만, 보이지 않는 것에 오히려 답이 있지 않을까?” 같은 상황을 겪어도 사람에 따라 해석이 완전히 다른 이유는 그 기본적인 관념에서 나오는 것이 아닐까? 사람들은 모두 안달복달한다. 나도 항상 그랬다. 몇개월간 에너지흐름이 일정하게 유지되고 기복이 사라지면서, 업무의 생산성이나 습관형성 등에 걸림돌이였던 불면증, 불안함 등 나에게 마이너스가 되는 요소들이 저절로 사라졌다. 보이지 않는 마인드를 바꾸고 형성하는데에 힘을 많이 쏟으려고 했기 때문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인드가 기본적으로 깔려 있지 않으면 언제든지 무너질 수 있고, 슬럼프 속에서 허우적대다가 그 기간이 오랫동안 유지될 것이다. 매일 에너지가 넘치고 활력이 넘치며 하는일마다 잘되는 것 같은 사람은 무언가가 있지 않을까 생각해보았다. 굳이 철학적으로나 종교적으로 접근하지 않아도 요즘 사람들이 누구나 인지하고 있는 문제인 것 같다.


사람들은 고정관념이나 마인드가 변하기 위해서 오랜 시간이 걸리고, 힘들다고 말한다. 하지만 생각보다 찰나의 시간에 갑자기 깨달음이 오면서 삶의 패러다임이 바뀌는 사람도 있다. 아마도 요즘  주변에 긍정적이고 감사가 넘치고 배울점이 많은 멋진 분들이 많아져서 나도 자연스럽게 긍정과 감사가 당연한 것이 되어버린  일수도 있겠다.


생각이 감정을 낳는다. 감정이 행동을 낳는다. 행동이 결과를 낳는다.  / 백만장자시크릿,하브 에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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