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나의 명절시작.
7;00
테니스 공주가 자기 중심적으로 하는 행동이 영 거슬린다.
싫다. 나는 왜 따라가는 것일까?
시간도 지가 정하고 . 지가 정한 시간도 지가 맘대로 바꾸고.
나는 이래도 저래도 좋다고 말하면서 마음속엔 비위가 상하고.
9;00
외국인 세명이 운동을 한다.
한사람이 부족해서 내가 그 자리에 들어갔다.
게임을 마치고 그들은 자기 이름을 말했다.
닉. 제임스. 제시
웬지 행복했다. 한국사람들은 자기 이름도 말하지 않고 물론 내이름도
묻지 않는다.
함께 한 시간의 소중함을 건네 받은 듯 했다.
그들은 셋이니 나의 입장이 고마와서 그랬을수도 있다.
한국인들은 특별히 나에게 고마울 게 없는 상태이기도 하다.
10;00
공원에서 아침식사를 하고
제주 문학관에 갔더니 대체 공휴일이라 문을 닫았다.
아차차.
11;00
내 카페로 왔다.
여기서 알바갈때까지 점심도 먹고 운동도 하고 글도 쓰고 졸기도 한다.
12;33
어휴 졸립다.
글 한개 쓰고. 글쓰기 공식 정리하고.
이정도만 집중해도 집중력이 바닥나는 것 같다.
12;46
테니스 이야기 하나 완성
1;20
식사 글 하나
와 50분이나 걸려서 하나 썼네.
2;20
글 하나에 사십분이 걸린다.
길지도 않은데...
왜 이렇게 오래 걸리는 걸까?
4;00
알바 하러 갈 시간.
7;00
남문 영화관.
일본영화
소년 소녀 그리고 바다 를 보았다.
머리로 아는 것을 몸으로 이해한것같다
10:17
내일은 도서관에 갈수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