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2025년 6월 1일 일요일 오늘

by 헤레이스
강경수 글그림 창비


6월 1일 일요일.

6월의 첫 날이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날이다. 주일 오후 기차를 탄다.




오늘은 세상을 읽는다. 전주에 왔다.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에 들뜬 마음으로 막내와 왔다. 막내는 오랜만에 나의 책 쇼핑을 말리지 않는다. 덕분에 한가득 채우고 그 중 한권을 꺼냈다.


세상은 참 무섭다. 맞다. 그런데 세상은 또 참 넓다. 진짜 맞다.


내가 빠져 있는 세상만 보지 않아야 한다. 그러려고 나는 바쁘게 여기저기 이것저것 다 해보고 돌아다닌다(고 나만의 논리를 편다.).


예스 24 카드뉴스 중


그림책 세상은 또 다른 세상이다. 그림책 작가들을 만나고 수많은 그림책, 너무도 다양한 그림책을 만난다.


지난 월요일 춘천인형극제를 다녀오면서도 단순한 인형이 아닌 넓은 인형의 세상을 맛보았다.


나의 사랑아, 잘 가렴.
너의 세상으로.


뚫고 나와야 한다. 더 많은 것들을 경험해야 한다. 함께하는 나의 막내에게 해 주고 싶은 말이자 보여주고 있는 것 중에 하나다.




오늘은 책을 읽고(언제라도 전주) 만나고 싶었던 세상을 만난 나를 사랑합니다. 좁은 시야가 아닌 더 넓은 시야와 다양한 삶의 모습을 만나려고 더 많이 애쓰려고 합니다.


오늘기억연구소(5555)

https://open.kakao.com/o/gHSKPaph


6월을 시작했다.

벅차게 즐겁게 그리고 행복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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