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찾기

연구원 - 이선경(그냥)

by 헤레이스
KakaoTalk_20250617_135914098.jpg 슬로우어스 글그림 | 고래뱃속


오늘 오후, 그림책을 보러 도서관에 갔다.

조금은 습한 기운을 머금은 더위를 뚫고 도착한 도서관에서 익숙한 얼굴을 마주했다. 나의 친구.

우리 서로 반갑게 인사를 건넸다.


친구는 내게 말했다.

"오늘은 너를 만나려고 오후 시간에 도서관에 오게 됐나봐~"

반갑고 고맙고 다정한 그 한마디.


내겐 너무나 보물같은 말이었다.





오늘은 그림책 -보물찾기-를 읽는다.

아이가 기다리고 기다리던 보물찾기 시간.


화면 캡처 2025-06-17 143604.png 예스24 미리보기 중

하지만 보물은 좀처럼 찾아지지 않고 마음은 서러워진다.

그 순간 친구를 만나 함께한 시간.

보물은 찾지 못했지만, 마음만은 꽉 채워졌다.



화면 캡처 2025-06-17 143622.png 예스24 미리보기 중


나도 오늘, 내일 있을 만남을 준비하러 찾은 도서관에서귀한 나의 친구를 만나고, 찾으려 했던 그림책은 찾지 못했지만 또 다른 보물같은 그림책을 만난 진심으로 흐뭇한 날이었다.





오늘은 귀한 나의 친구와의 우연한 만남에 진심으로 기뻐하는 나를 사랑한다.

그리고 새로운 그림책을 보며 조용히 미소짓는 지금의 나도 참 괜찮다싶다.




2025년 6월 15일 일요일

이선경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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