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원 - 이선경(그냥)
오늘은 그림책 -어마어마한 문어가 하늘에서 뚝!-을 읽는다.
7월부터 옆 선생님과 같은 공간에서 일하게 되었다.
처음 그 선생님이 이곳에 왔을 때, 사람들은 약간의 경계를 가졌고 조금은 낯선 태도에 “별세계 사람”이라 여겼던 듯하다.
하지만 나는 선생님이 더없이 든든한 지원군이자, 내 편처럼 느껴졌다.
지금은 다른 사람들 역시그 선생님의 단단한 태도와 진심에 서서히 마음의 문을 열고 있다.
문어가 마을 사람들과 어울리며, 조금씩 그 자리를 ‘함께하는 자리’로 바꿔간 것처럼 말이다.
그리고 어제부터 일터에서 컴퓨터 작업 중 무언가를 잘못 건드렸는지, 중요한 파일이 열리지 않아 곤란한 일이 생겼다.
아침부터 이리저리 알아봐도 뾰족한 수가 없었다.
우리 집 지붕에도 거대한 문어가 있었으면 좋겠어!
그런데 그 순간,
선생님의 적극적인 문제해결력이 반짝!
짜잔— 마법처럼 문제를 해결해냈다.
나의 뭐든지 척척 문어!
오늘도 정말 든든하다.
2025년 7월 4일 금요일
이선경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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