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책

연구원 - 이선경(그냥)

by 헤레이스
KakaoTalk_20250709_112250455.jpg 존 라이트 글 / 리사 에반스 그림 / 김혜진 역 | 천개의바람




오늘은 그림책 -위험한 책- 을 읽는다.

도서관에서 일하는 브릭은 우연히 금서를 읽고, 그 안에서 처음으로 ‘꽃’을 본다.

존재조차 몰랐던 아름다움 앞에서 브릭은 씨앗을 심고, 결국 꽃을 피운다.

청소 기계에 의해 꽃은 사라진 것 같았지만, 꽃은 죽지 않고 다시 피어난다.


그림책을 읽고 하루의 기억을 남기는 글쓰기를 시작한 지도 어느덧 4개월째.

언젠가 글을 써보고 싶다는 막연한 바람은, 옆 선생님의 권유와 응원 덕분에 마침내 실천이라는 행동으로 이어졌다.



화면 캡처 2025-07-11 120816.jpg 예스24 미리보기 중

처음엔 그림책을 읽고, 짧은 글 몇 줄을 써낸 것만으로도 충분히 기뻤지만, 이제는 조금 더 잘 쓰고 싶다는 욕심이 피어난다.

마침내 꽃이 피었습니다.


부족하게만 느껴지는 글 앞에서 가끔은 ‘차라리 시작하지 말 걸 그랬나’ 하는 투정도 부리지만, 그림책이라는 씨앗은 분명 내 어딘가에서 자라고 있을것이다.

언젠가, 지금 쓰는 이 글들이 피어난 꽃처럼 누군가에게 위로를 건네고, 소소한 행복을 전하는 이야기가 되기를 바라본다.





오늘은 더 나은 글을 쓴다는 것에 관해 고민하는 나를 사랑한다. 그리고 이미 내안의 심어진 씨앗이 잘 자라도록 꾸준히 돌보고, 기다리기로 한다.


2025년 7월 7일 월요일

이선경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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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기억연구소(5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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