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주 다시어트(RE:DIET)(5)
<메인사진출처: 로맨틱쿠진 사이트>
5주 차 염증 퇴치 프로그램
*목표*
1. 아시아 전통 식단 프로그램과 체중감량 프로그램을 병행한다.
2. 하루 25분 2,500보 걷기 운동과 1~2회의 근력운동을 병행한다.
3. 만성염증이 의심된다면 진단과 치료를 받는다.
<도서출판 작은 우주, 당뇨리셋, 2018, 조지킹>
체중이 줄기 시작했다면 이미 염증의 주요 원인을 하나 제거한 셈이다. 염증의 원인은 다양하므로 전신 염증의 지표인 ‘혈중 C반응성단백검사’를 책의 안내대로 건강검진 때 받았다. 다행히 수치는 양호하다. 치주질환은 가장 흔한 만성염증 중 하나로 당뇨발병 위험을 높이는 원인이므로 잇몸과 치아를 잘 관리해주어야 한다.
*염증수치를 낮추려면?
1. 건강한 식습관, 생활습관
2. 금연, 금주
3. 과일, 채소 풍부하게 섭취
4. 고지방, 고당도 음식 제한
5. 정기적인 운동
누구나 아는 교과서에 나올 법한 말들이 정답이라는 것을 알지만 실행에 옮기는 건 쉽지 않다. 행동으로 옮기는 사람만이 원하는 것을 가질 수 있다는 사실은 이미 다 알고 있다. 결국은 기본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걸 거치고 거쳐서 깨닫는다. 건강한 음식으로 바꾸고 좋은 생활태도와 규칙적인 습관들을 실천하면 정직한 몸은 점점 회복되어 건강을 되찾을 수 있다.
드디어 식후혈당이 돌아왔다. 요요를 빠져나올 수 있는 몸상태가 된 것이다. 출발선까지 오래 걸렸다. 체중에 연연해 안 하고 스트레스받지 않으려 의식적인 노력을 했다. 혈당수치부터 정상범위로 낮추려 했고 대사순환을 중요시했다. 몸이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신경 썼다. 그 방법 중에 하나가 '셀러리주스'라고 말하고 싶다.
건강의 적신호가 온 후로 가장 먼저 셀러리 주스를 찾았다. 셀러리가 몸에 좋다는 건 알았지만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 여행 갈 때도 챙겨가서 다음날 아침에, 바쁜 오전일정이 있어도 무조건 들고나가서 차에서 마셨다. 이제 아침에 일어나면 양치 후 셀러리 주스 마시는 게 루틴이 되었다. 레몬 즙을 섞지 않고 100% 유기농 셀러리 주스만 마신 지는 2주가 되어간다. 지금 까지 내 몸에 일어난 효과는 아침공복에 450ml 마시면, 30분 후에 바로 신호가 와서 화장실로 직행이다. 소화제 안 먹은 지는 한참 되었고 가려움증도 호전되었다. 식욕도 조금은 줄은 듯하고(갈망하는 느낌), 잠도 잘잔다. 무슨 만병통치약이나 다름없다.
병세는 제 각각이지만 모든 병의 원인은 생활 습관에서 만들어지는 '독'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셀러리의 가장 중요한 성분 인 '나트륨클러스터염'은 일반 다른 염(salt)과 완전히 다르다고 한다.
나트륨클러스터염
우리가 셀러리를 먹으면 느껴지는 그 짠맛의 주인공인 나트륨클러스트염은 신체의 독소를 해독해 주고, 신체기능을 활성화시킨다. 우리 혈류와 장기들을 돌아다니면서 독성 물질을 중화한다. 이 염은 구리, 수은, 알루미늄과 같은 독성 중금속도 중화시키고, 박테리아와바이러스, 연쇄상 구균 같은 세균들과도 싸워 이긴다고 한다.
공동 인자 미량 미네랄
염 속에 있던 미네랄은 위에 부족한 염산 수치를 회복하며 면역체계 시스템을 돕는다.
전해질
전기로 작동하는 우리 몸은 전해질로 세포 간 정보를 교환한다. 전해질은 세포의 산소 흡수를 돕는다. 셀러리 주스의 전해질은 완전하고 살아있는 전해질이다. 특히 신경전달화학물질은 전해질로 만들어졌다.
식물성 호르몬
셀러리 주스 속에 있는 식물성 호르몬은 우리 몸의 균형을 조절하는 것을 돕는다. 셀러리 주스 속에 들어 있는 호르몬에 대해서는 더 연구 중이라고 한다.
소화 효소
셀러리 주스 안에 있는 효소는 소장 내의 소화 효소들이 활동하는 것을 돕는다. 간이 효소를 만드는 것과 췌장이 효소를 만드는 것도 돕는다. 지금까지 밝혀진 셀러리 효소는 24개 이상이라고 한다.
항산화제
뇌와 간에 쌓인 독성 중금속과 그 주변에 지방침전물을 제거한다. 파괴적인 전하를 나트륨 클러스터 염이 제거하며 증상과 장애, 질병을 멈추게 하는 셀러리 주스의 특별한 여러 능력 중 한 가지라고 한다.
비타민 C
셀러리의 비타민C는 토마토, 브로콜리, 오렌지, 속에 든 것보다 많다.
프리바이오틱 인자
셀러리 속에 들어 있는 프리바이오틱 인자는 유해 박테리아들의 먹이를 빼앗아 사멸시킨다.
생리 활성수
셀러리 주스의 물은 우리가 마시는 물과 다르다. 그래서 즙을 짜서 먹는데, 셀러리 주스의 물은 생물체의 기능을 증진하고 활성화시키는 능력이 있다.
*셀러리 주스 마시는 방법*
유기농 셀러리만 착즙기로 착즙하여 찌꺼기 들은 버리고 그 액만 16온스(470ml) 공복에 마신다. 셀러리 주스 마시고 30분 동안 아무것도 안 먹는 게 좋다.
1. 양치를 한다.
2. 공복에 1잔 마신다(16온스(470ml))
우리 몸속에서 셀러리 주스는 여정을 떠난다. 꽤 긴 여정일 듯하다. 아침에 이를 닦고 깨끗한 물로 입을 헹군다. 셀러리 주스를 마시면 식도를 거쳐 십이지장을 지나는데 이 과정에서 수많은 해로운 쓰레기들을 만나 먹어치우면서 서서히 나간다. 십이지장을 통과할 때 막대한 박테리아들이 쏟아지면 또 헤쳐 나간다. 소장을 거칠 때 온갖 유해 박테리아들을 만나는데 그들은 단백질, 콜라겐, 유제품등을 기다리고 있다. 다시 전투를 치르고 장벽에 있는 쓰레기들을 치운다. 이렇게 차근차근 거치면서 일을 한다. (책 본문 내용)
https://youtu.be/c-v4 f0 BYM-4
https://youtu.be/hIBIYpGcrI4? si=ZrHzi-V7 eA62 Mbf6
*참고서적*
도서출판 작은 우주, 당뇨리셋, 2018, 조지킹
(주)린 체인저스, 다이어트 사이언스, 2022, 최겸
청아출판사, 웰니스로 가는 길, 2022, 베스. 프레이츠. 미셸. 톨레프 슨. 에이미. 커맨더
비타북스, 당뇨병의 정석, 2023, 대한당뇨병학회
샨티, 신이 알려준 허브주스 셀러리주스, 2021, 앤서니윌리엄
<책리뷰> 셀러리 주스|작성자 세렌디피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