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겨울

My little poem

by 하란

하늘이 잔뜩 흐리다

눈이 올까

비가 올까

캐럴이 흘러나오는 카페에 앉아

아메리카노를 마실까

라테를 마실까

결국

비가 오고,

난 라테를 시켰다.

무엇이든 괜찮을 것 같은

너그러운

어느 겨울,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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