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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하란 Jan 20. 2024

길가의 러브레터

My little poem

길바닥이 날 사랑한다고 했다

갑자기 맞닥 드린 고백에

겨울의 한복판  훈풍이 불고

내가 좀 괜찮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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