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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풍경이 하나 더 생겼다.

by 강명철

요즘 저녁에 종종 러닝을 한다.

러닝을 하는 길에 단풍나무와 가로등이 있다.

천천히 뛰면서 이 풍경을 볼때면 기분이 좋아지고 걱정이 줄어든다.


세상에 좋아하는 풍경이 생긴다는건 행복한 일이다,

기분이 울적할때 이를 덜어낼 수 있는 방법이 생긴거니까.


앞으로도 좋아하는 풍경이 더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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