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위는 이미 던졌다
아침 : 바나나 1개
점심 : 보리밥(건강해지는 그 맛)
저녁 : 없음
간식 : 달걀 1개
운동 : 푸시업 80, 스쿼트 60, 17,354보, 줄넘기 만지작
체중 : 91.23
봄은 봄인가..
언제 고개를 내밀었는가
봄이 와서 봄이 온 걸 알았는지
따뜻함이 전해져 온다
짧지만 긴 휴가를 기다리고 있다.
다시 만나기 위해서 1년 5개월.
쉬운 결정은 아니었지만 드디어 만나러 간다.
비록 일주일정도의 시간이지만 오랜만에 가족을 만나러 간다는 생각에 좋다.
다만 현실의 시간에서 해야 할 일들이 많은 것이 걱정이지만
잠시 내려놓고 준비해야지.
설레기도 하고 조바심 나기도 하고
인생은 참 알록달록하구나.
오늘 따라 바람이 드세고 사람들도 북적북적
남은 시간이 얼마나 될런지 모르지만 꿈도 좋지만
가족들이 행복하면 더 좋겠지.
다이어트도 결국 건강해지려고 ...
계절이 결국 돌아오듯이 기어코 봄이 다시 겨울을 이겨내고 피어나듯이
날 다시 일으키고 가족들과 함께 웃으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