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공항에서 탈출해야 놀 수 있잖아!
에어텔 예약과 여행자보험까지 만발의 준비를 마쳤다. 이제 필요한 건, 공항에 내렸을 때부터 시뮬레이션해 보는 거다. 후쿠오카의 경우는 공항과 시내가 가까워서 그냥 택시만 타고 시내로 이동해도 됐었다. 그만큼 간편하다는 말씀. 하지만 도쿄는 다르다는 이야길 들었다.
자 이제 나리타 공항에서 신주쿠역으로 가는 방법을 알아볼 차례다. 나리타에서 신주쿠역으로 가는 방법은 약 세 가지가 있다. 하지만 세 가지 방법 중 첫째 환승이 없고, 가격은 합리적이며, 시간이 가급적 덜 들어가는 방법인 나리타 익스프레스를 사용하는 방법을 택했다(다른 두 가지 방법은 환승을 해야 하고, 약간 저렴할 순 있으나 몇 천 원 차이 안 나서 나리타 익스프레스를 이용하는 게 가장 좋다고 결론 내렸다).
가서 나리타 익스프레스(NEX) 표를 구입해도 괜찮다. 하지만 정보를 검색해 봤을 때 미리 예약을 해두고, 큐알코드를 이용해서 티켓을 출력하는 게 가장 간편하다는 이야길 많이 봤다. 그래서 미리 할 수 있으면 미리 하는 방향으로 결정! 약 한 달 전부터 티켓 구매를 할 수 있는데, 일단 방법을 나열해 보겠다.
일단 구글에서 나리타 익스프레스로 검색을 한다. 그러면 JR 홈페이지로 들어갈 수 있다.
NEX 나리타 익스프레스를 클릭하자.
홈페이지에 들어가고, 언어 선택을 한국어로 하면 아주 편하게 볼 수 있다.
패스구입을 눌러주자. 나리타 익스프레스는 지정석으로 알고 있다. 이것 또한 너무 좋지 아니한가?
여러 패스가 있지만 외국인 전용인 NEX 도쿄 왕복 티켓을 구입하면 된다. 왕복으로 5,000엔이면 구입할 수 있다. 원래는 6천 엔이 넘지만 왕복 패스를 구입하면 할인이 되니 아주 합리적인 가격이 된다.
진에어를 타고 가는 우리는 나리타공항 제1터미널역에 도착하게 된다. 거기서 타주면 된다.
이 패스를 구입하기 하면 되는데,
나는 회원이 아니기 때문에 신규 회원 등록을 통해 회원으로 가입
이메일을 넣고 언어를 선택한다.
회원 등록에 기입했던 이메일로 URL이 온다. 그럼 그 URL에 들어가서 계속 진행하면 된다.
내 정보를 입력한다.
그다음 구매로 넘어가면 되는데, 난 아직 구매를 할 수 없어서, 여기까지만 진행했다.
구매를 하게 되면, 이어서 글을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진행한 여행 준비랄게 이것밖에 없어서, 오늘 연재글을 올리려면 지금까지 한 걸 올릴 수밖에 없다 흑.
다음 주는 갈만한 식당, 이자카야, 노선, 일정 등 다양하게 구상해서 연재글을 올려야겠다. 일단 나리타에서 신주쿠역 가는 방법은 나리타 익스프레스가 가장 합리적인 방법이라는 거, 이거 하나만 기억해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