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먹기 전에 기록
1. 상파울루 사람(Paulista)의 대다수는 한 번도 아마존을 간 적이 없음. 그 이유는 너무 비싸서! 실제로 미국 가는 비행기가 더 싸다고 한다.
2. 세금이 어마어마해서 한국에서 창고세일로 5만 원 정도에 팔만한 아디다스 운동화 급이 2~30만 원
3. 상파울루는 교통체증이 극악이라, 비행기 24시간 타고 도착해서, 최소 2시간은 차를 타고 가야 시내에 도착.
4. 목숨에 지장이 갈 정도로 치안이 안 좋진 않았으나, 운이 그냥 좋았던 것 같은 느낌.
5. 옆 도시 리우에 대해 다들 애착이 있음. 세계 3대 미항인 만큼 wonderful, marvelous, splendid (온갖 형용사 다 듣고 옴) 하다고 하는데....
<내 한줄평>
유럽 사람들을 부러워하게 됨. 이탈리아 경유를 하며 여러 생각을 했는데,
유럽은 지구 상 모든 나라를 직항으로 갈 수 있는 최적에 위치에 있었다!